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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여행 진짜 먹방 여행 코스 현지인이 찾는 로컬 맛집

by 매일매일행복이야 2025. 7. 7.

관광지 말고, 진짜 '로컬'만 골라간 먹방 여행 루트를 소개해 드릴게요 국내여행 진짜 먹방 여행 코스 – 현지인이 찾는 로컬 맛집 소개해 드립니다 

국내여행 진짜 먹방 여행 코스 현지인이 찾는 로컬 맛집
국내여행 진짜 먹방 여행 코스 현지인이 찾는 로컬 맛집

 
 

전주 로컬 시장 투어 – 전통과 현대의 맛이 공존하는 도시


전주는 그야말로 전통 한식의 본고장이죠.
하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한옥마을보다는, 전주 로컬들이 진짜로 찾는 시장 근처 식당들이야말로 진짜 ‘먹방 여행의 성지’입니다.

 아침: 전주 남부시장 ‘현대옥 콩나물국밥’
위치: 남부시장 1층 로컬푸드 근처

메뉴: 콩나물국밥, 수란 추가 가능

가격: 7,000원대

팁: 아침 6시 오픈, 해장용으로도 최고!

이곳은 아침부터 줄이 생기는 콩나물국밥집. 관광객보다 전주 시민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게 포인트. 국물 맛이 깊고, 수란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.

 점심: ‘삼백집’ 말고 진짜 전주 현지인 비빔밥집 – '진미집'
위치: 전주 중앙동 골목

메뉴: 비빔밥, 육회비빔밥

가격: 9,000원~12,000원

특징: 프랜차이즈화되지 않은 로컬 한식당

혼밥 가능 여부: 테이블 작고 조용한 분위기라 혼자 가기 좋음

이 집은 각종 나물의 밸런스와 고추장 맛이 정갈해서 미식가들에게 유명한 집이에요. 비주얼보다

 

‘입 안에 퍼지는 맛’을 중시한다면 추천!

 

 오후 디저트: 전주 교동 ‘카페 여백’ – 시장 근처 로스팅 카페시장 골목 끝자락에 있는 소박한 카페. 조용히 책 읽기 좋고, 라떼 맛이 깊습니다. 디저트로는 ‘쑥 바스크 치즈케이크’가 인기.

강릉 로컬 맛집 코스 – 바다와 어우러진 ‘진짜 강릉 음식’
강릉은 이미 관광지 맛집이 많지만, 로컬들이 가는 찐 맛집은 따로 있습니다.
특히 바닷가 주변보다 조금 안쪽 주택가나 시장 근처에서 진짜 맛집을 만날 수 있어요.

 아침: 강릉교동 택지 내 ‘중앙순두부’
메뉴: 순두부백반, 콩비지

가격: 8,000원

특징: 매일 아침 갓 만든 순두부

혼밥 가능 여부: 대부분 2인 이상 테이블이지만 조용해서 혼자 먹어도 부담 없음

입에서 사르르 녹는 강릉식 순두부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곳입니다. 맵지 않고 구수해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.

 점심: 강릉 경포 ‘동화가든 막국수’
메뉴: 물막국수, 비빔막국수, 메밀전병

가격: 막국수 9,000원

포인트: 인근 주민들도 포장 많이 해가는 집

팁: 점심시간엔 웨이팅 있음, 11시 이전 추천

면이 쫄깃하고 양념이 진하지 않아서 부담 없는 한 끼. 메밀전병과 조합하면 식사로 든든함 두 배!

 저녁: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근처 ‘진미횟집’
메뉴: 모둠회, 물회

특징: 해산물 회포장 + 숙소에서 혼술 가능

팁: 현지인들 ‘모둠회 2인’ 포장해서 집에서 즐김

1인용 포장 가능하고, 구성도 훌륭해요. 숙소에서 먹기 좋아 혼자 여행자들에게 인기 많습니다.

목포 먹방 로드 – 해산물과 한정식의 진짜 향연
목포는 관광지보다 ‘로컬 밥상’이 강합니다. 특히 노포 맛집과 해산물 한정식이 유명한데요,
혼자 가도 환대받는 따뜻한 분위기의 집들이 많아 혼행에도 제격입니다.

아침: 목포역 앞 ‘대복식당’
메뉴: 홍어삼합, 백반

가격: 1인 10,000원대

특징: 노포 분위기, 할머니 손맛

팁: 홍어 도전해보고 싶다면 여기서 입문!

아침부터 홍어? 이상하게 궁합이 맞습니다. 백반에 딸려 나오는 반찬 하나하나가 예술이라 꼭 추천.

 점심: 유달산 근처 ‘남진식당’ – 전라도식 백반
메뉴: 생선구이 + 조기 + 반찬 10가지 이상

가격: 1인 13,000원

특징: 생선이 뼈까지 부드럽고 반찬이 전부 ‘수제’

혼밥 가능 여부: 1인 손님 많이 받아요

혼자 앉아도 부담 없이 정갈한 백반이 차려집니다. 특히 조기구이와 된장이 환상의 조합!

 오후 간식: 목포항 ‘건어물시장’ 투어 + 꼬막김밥
건어물 구경도 하고, 포장용 꼬막김밥도 구매 가능. 강한 간이 아니라 산책하면서 먹기에도 좋아요. 현지인 단골가게는 ‘목포진수김밥’.

진짜 먹방 여행, 그 핵심은 ‘로컬에 묻어나는 따뜻함’
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당연하지만,
‘현지인이 찾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험’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.

사장님의 말 한마디, 소소한 반찬 하나, 낡은 식당 벽지에서
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서가 묻어 나오니까요.

 

SNS 유명 맛집보다 진짜 한 끼, 진짜 온기가 있는 식당을 찾고 싶다면


이런 로컬 맛집 위주의 여행을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.

먹방 여행은 배만 채우는 여행이 아니라
마음을 채우는 진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